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2024년 제3기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 및 워크숍'을 14일 만안구 석수동 소재 안양박물관 교육관에서 개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발대식에 참여해 주니어보드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주니어보드는 공직 입문 5년 내외인 MZ세대 직원 중 희망 신청을 받아 총 24명으로 구성했다. 오는 9월까지 주니어보드는 △효율성 제고를 위한 업무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창의적 정책 발굴을 위한 온-오프라인 모임 진행 △간부공무원과 대화 등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2021년 11월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올해 제3기까지 이어진 주니어보드는 세대와 직급을 넘나드는 소통을 통해 경직된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왔다.
이날 워크숍에선 △일하기 즐거운 조직문화 △효율적인 업무방식 공유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등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생각을 구체화하고 확장시키는 시간을 보냈다.
최대호 시장은 위촉식에서 “젊은 공직자로 이뤄진 주니어보드의 작은 날갯짓이 공직사회의 역동적인 변화를 이끌어내 시민행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다채로운 역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