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율곡이이함 함대원, 파주 방문…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9 23:48
해군 율곡이이함 함대원 18일 파주시 관내 이이 유적 방문

▲해군 율곡이이함 함대원 18일 파주시 관내 이이 유적 방문.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해군 율곡이이함 함대원들이 18일 '율곡 전사 육성 프로그램' 연계 차원에서 자운서원 등 파주시 관내 이이선생 유적을 방문했다.




파주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해군은 율곡이이함 승조원 정체성 확립을 위한 '율곡 전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파주이이 유적지 견학을 통해 율곡 정신 계승과 필승 군인정신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군 율곡이이함 함대원 18일 파주시 관내 이이 유적 방문

▲해군 율곡이이함 함대원 18일 파주시 관내 이이 유적 방문. 사진제공=파주시

함대원들은 자운서원에 도착하자마자 율곡 이이 선생 묘를 참배했으며 약 90분간 해설사 동행 아래 견학하며 임진왜란 발발 전 십만양병설을 주장했던 율곡 이이 선생의 호국정신을 본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율곡이이=파주다 브랜딩' 추진 일환으로 2월14일 파주시와 해군 율곡이이함이 업무협약을 갱신한 후 추진됐다.


해군 율곡이이함 함대원 18일 파주시 관내 이이 유적 방문

▲해군 율곡이이함 함대원 18일 파주시 관내 이이 유적 방문.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는 대한민국 해군 율곡전사 육성 프로그램과 율곡이이=파주다 브랜딩을 연계해 파주시가 조선시대 대표 성리학자인 율곡 이이의 대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상호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9일 “거친 파도와 싸우며 조국의 바다를 수호하는 율곡이이함 장병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파주시와 율곡이이함 상호 간 교류활동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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