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청사운영사업 만족도 높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9 10:39

시청직원 44% ‘1층 냉난방 효율 개선공사’가 시청사 운영사업 중 가장 만족한 사업이라 답해

원주시청 1층 로비 유리막 설치

▲원주시청 1층 로비 유리막 설치로 냉난방 효율 개선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1층 냉난벙 효율 개선 공사'가 원주시청 청사 내 운영 사업 중 가장 크게 만족하는 사업으로 직원들은 평가했다.




19일 원주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사 내부 사이트를 이용해 시청사 운영만족도에 관한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했다.


'최근 시청사 운영사업 중 가장 만족한 사업'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253명 중 44%가 '1층 냉난벙 효율 개선 공사'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1월 냉난방 효율을 높이기 위해 1층 로비에 유리칸막이를 설치하는 냉난방 효율 개선 공사를 실시해 시민과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으로 화장실 시설 개선, 암막 커튼 설치, 로비 음악회, 로비갤러리, 프리마켓 및 각종 전시, 포토존 설치 순으로 답했다.




시청사 운영·관리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3%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1층 근무를 오래 했던 한 직원은 “겨울이면 추위에 늘 떨어야 했다. 수년간 꽃을 피우지 않던 화초도 지난해 꽃을 피웠을 정도다. 직원들에 대한 배려가 느껴져 존중받는 기분이 들어 일에 더 열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건의된 주차문제 개선, 로비운영 개선, 통화부스 설치 등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반영할 방침이라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시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시청의 모든 장소를 밝고 따뜻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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