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마사회, 8천만원 규모 복지사업 공모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9 12:29
신계용 과천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와 한국마사회는 올해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인복지시설, 아동-청소년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총 8000만원 규모의 사회복지사업을 공모해 추진한다.




두 기관은 작년 지역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정기적으로 관내 사회공헌활동 아이템을 공유하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작년 공모 대상 기관에 응모해 선정된 사회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5000만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당 사업으로 장애인 복지시설의 노후 생활가전 교체, 아동-청소년 디지털 기기 구입 지원, 노인 인지능력 향상 기구 구입 지원 등이 이뤄졌으며, 올해는 3000만원이 늘어난 8000만원 규모로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자원활용계획이 포함된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과천시와 과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19일부터 4월5일까지 장애인시설 등 대상 기관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8일 “한국마사회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크게 공헌해주는데 깊이 감사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과천지역 다양한 문제를 함께 발굴-해결함으로써 지역복지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더 나아가 지역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와 한국마사회가 추진하는 지역사회공헌사업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과천시 누리집(gccity.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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