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안산국제거리극축제 5월개최 준비 ‘착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9 21:11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5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안산문화광장 일대와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2024년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개최한다.




#광장 #도시 #숲 #횡단을 키워드로 하는 올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매년 수준 높은 공연 프로그램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돼 많은 시민이 찾는 안산 최대 축제다. 작년에는 34만9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축제는 장소를 안산문화광장에 국한하지 않고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까지 공간을 확장했다.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6일 폐막식과 음악과 불꽃을 활용한 대형작으로 레 꼬만도 페르퀴의 '불의 축제'가 공연된다. 폐막공연 전 관람객을 안산문화광장에서 안산호수공원까지 브라스 마칭 밴드의 공연을 관람하면서 이동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젊은 축제', '열린 축제'를 표방하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관내 대학교 특성화 전공학과와 협력해 거리미술, 축제 운영, 체험 프로그램 및 버스킹 공연을 추진하고 시민이 예술가가 돼 참여하는 '광장커뮤니티' 프로그램,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별도 공공공간을 마련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난다.


아울러 개-폐막, 국내외 공식 프로그램, 거리예술 플랫폼 등 공연 프로그램과 거리예술×어린이-청소년, 페스티벌센터×포럼, 거리미술 기획 프로그램과 청년예술마켓과 국제교류 추진도시 공연으로 이뤄진 부대 프로그램으로 총 92개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9일 “스무 살을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 대표축제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거리예술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최고 명성에 걸맞게 시민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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