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축 전염병 차단에 ‘퇴직 공무원’ 7명투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0 07:55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재난성 가축 전염병 질병 예찰, 시료 채취, 컨설팅 사업에 퇴직 가축방역관을 활용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




사회공헌사업은 퇴직 가축방역관 7명이 3월부터 12월까지 양돈농가,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예찰, 농장 방역시설과 질병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작년 인사혁신처 주관 국가재난형 가축질병 방역지원 공모에서 사회공헌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경험 많은 퇴직 공무원 활용으로 가축방역기관과 생산단체에선 촘촘한 방역관리로 재난성 가축질병 차단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퇴직 가축방역관은 도축장, 사료공장, 공동자원화 시설에 대해서도 차단방역 운용을 지도하고 차량, 시설 시료를 채취해 재난성 질병 오염도 조사를 벌인다.


정봉수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20일 “퇴직 가축방역관을 활용한 재난성 가축질병 사회공헌사업은 민-관 모두 만족도가 높은 만큼 적극 활성화해 재난성 가축질병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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