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우리병원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0 01:34
포천시청 전경

▲포천시청 전경.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일심의료재단 포천우리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4월1일부터 포천우리병원은 주말 및 공휴일에도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외래진료부터 입원까지 가능하게 된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포천우리병원은 평일 9시부터 18시, 매주 토요일 9시부터 18시, 매주 일요일 및 공휴일 10시부터 18시까지 외래진료를 운영한다. 또한 솔모루약국, 늘행복한약국, 송우태평양약국 등 인근 3개 약국과 협약해 시민이 진료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포천우리병원은 “종합병원으로서 의료자원을 적극 활용해 소아환자 의료 접근성과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받은 만큼 지역사회를 위한 진료권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보건소는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과 진료비 부담은 줄이면서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의료 인프라다. 앞으로도 달빛어린이병원이 추가 지정돼 소아 및 청소년에게 신속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주말, 공휴일 등 의료공백 시간대에 응급실이 아닌 소아과 외래에서 소아전문의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진료 받을 수 있는 병원이다. 전국적으로 75개, 경기도에는 22개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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