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엘, 올해 최대 실적 전망…목표가 16.6%↑ [SK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0 09:02
티앤엘 CI.

▲티앤엘 CI.

SK증권은 20일 티앤엘에 대해 3월 창사 이래 최대 월간 수주잔고를 기록하며, 올해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제 목표주가는 기존 보다 16.6% 상향 조정한 6만3000원을 제시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공시된 수주잔고, 1~2월 통관 실적을 보수적으로 감안해 추정하면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7억원, 10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3월 수주잔고 141억원은 창사 이래 월간 수주잔고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1~2월 통관 실적에서 확인된 수주잔고 대비 높은 실제 수출 규모가 3월에도 이어질 경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3년 2분기 매출액 365억원, 영업이익 126억원을 상회할 가능성도 있다"며 “1분기를 기점으로 리스탁킹(재고 확충) 수요가 확인되고 있고, 지난 2023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파트너사인 처치 앤 드와이트(Church & Dwight)가 올해 40여개국 신규 진출을 언급한 만큼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하반기 갈수록 매 분기 실적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당초 우려와 달리 하반기까지도 분기 대비 실적 성장 트렌드는 이어질 전망으로 더 이상 우려할 요인이 전혀 없다고 보여진다"며 “지속될 실적 추정치 상향과 주가 역시 우상향이 기대된다. 저가 매수 유효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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