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서해수호 55용사, 세계평화 등불 되도록 최선 다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2 18:11
인천시

▲유접목 인천시장이 22일 기념사를 하고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2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제복 입은 영웅들의 헌신이 꺼지지 않는 세계 평화의 등불이 되도록 인천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뜻을 밝히면서 서해수호 55 용사의 넋을 기렸다.


유 시장은 글에서 “오늘은 아홉 번째 맞는 서해수호의 날"이라며 “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 포격을 겪은 안보 최전선 인천의 시장으로서, 서해수호 55 용사들을 추모할 때마다 가슴이 아프고 미어진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그 영웅들의 뜨거운 기개와 헌신으로 이어진 국토방위의 유산은 우리 국민 모두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남을 것"이라며 “세계 최전선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천 서해는, 세계 평화를 위한 노력의 상징으로써 빛을 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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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22일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유 시장은 또 “이 자랑스러운 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의 역사적 사명이며, 인천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며 “유가족과 참전장병 용사에게는 위로를 넘어 격에 맞는 보답으로 감사를 드리겠다"고 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신설한 사망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으로 유가족 곁을 지키고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한 인천통합보훈회관 건립으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호국 영웅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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