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과천시애향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애향장학회는 관내 대학생 250명에게 총 7억5000만원 규모 장학금을 21일 전달했다. 애향장학회 장학생에게는 연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은 성적우수장학생 75명, 일반장학생 76명, 특기장학생 4명, 농업인 장학생 3명, 희망복지 장학생 92명(기초생활수급 장학생, 다자녀 장학생, 장애인가정 장학생, 한부모 장학생) 등이다.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은 “애향장학금은 관내 기업과 시민 기부금으로 조성된 만큼 지역사회 따뜻한 응원을 잊지 말고 이웃과 사회에 다시 베풀 수 있는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달라"고 격려했다.
▲2024학년도 과천시애향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사진제공=과천시
한편 과천시는 1993년 1월 과천시애향장학회를 설립해 현재까지 228억원 장학기금을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중-고-대학생 5364명에게 106억7000만원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교육환경개선사업에도 58억3000만원,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으로 934명에게 7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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