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LH에 “오산 세교2·3지구 광역도로망 확충 건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3 01:13

오산 맞춤형 광역교통개선대책, 도로·교통문제에 발빠르게 대응 약속

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이 22일 이한준 LH사장과 오산시 교통문제 등ㅇ을 협의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23일 “오산시와 LH가 언제든 함께 만나고 소통하고 협조하고 협력해 오산 맞춤형 광역교통개선대책, 도로·교통문제에 발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하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제가 LH 이한준 사장님과 LH 관계자들을 지속해서 만나는 이유는 LH가 세교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입안 및 설계, 시행을 맡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LH 사장님, LH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세교 2·3지구의 광역도로망 확충과 세교3지구 원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두 번째 간담회를 가졌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세교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입안 초기부터 오산 맞춤형 도로교통망 계획을 반영해 오산 전체의 교통편의 향상과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함"이라며 “어제 분당 LH경기본부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오산IC의 입체화 및 추가 진출로 개설, 경부선철도 횡단도로와의 직접연결을 건의 했는데 이는 오산IC에서 세교 2·3지구 방향과 동부대로, 국도 1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되는 효과로 이 도로들의 교통흐름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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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우)이 22일 이한준 LH사장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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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이 시장은 또 “화성에서 안성을 동서로 잇는 (가칭)반도체고속도로의 세교3지구와의 연결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해줄 것도 건의했다"며 “(가칭)반도체고속도로는 화성, 오산, 용인, 평택, 안성 등 경기남부 반도체 벨트 도시를 연결하는 도로로 오산의 동서연결 교통흐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LH 이한준 사장께서 오산IC와 세교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대한 자문용역을 신속 추진해 해법을 찾아보고 반도체고속도로 연결도 적극 검토하겠다 하시니 큰 힘이 됐다"며 “별도로 간담회 이후 세교3지구에 속한 원주민들의 대표성을 가진 연합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관련 문제에 대한 논의도 함께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항상 오산지역 개발 현안에 큰 관심을 두시는 LH 이한준 사장님을 비롯한 LH 관계자 여러분께 늘 감사한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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