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예보] 서울 등 점심 지나면 비…전국 낮 최고 8∼15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5 06:24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월요일인 25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13.0도, 인천 12.4도, 수원 11.8도, 춘천 8.8도, 강릉 7.1도, 청주 10.5도, 대전 9.6도, 전주 12.7도, 광주 11.3도, 제주 13.7도, 대구 10.1도, 부산 11.0도, 울산 10.2도, 창원 10.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8∼15도로 평년(최고 11∼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강원영동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제주도 부근 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도 비가 내리겠다. 오전부터 전남해안, 오후부터 그 밖 전국으로 비(강원내륙·산지 비 또는 눈)가 확대되겠다.




오전에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에는 산발적으로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국에 내리는 비는 26일까지 이어져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많은 곳 제주도 산지 80㎜ 이상), 강원영동중·남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10∼40㎜, 충청권, 전북, 대구·경북 5∼30㎜다. 서울·인천·경기 남부, 강원영동북부, 강원영서중·남부는 5∼20㎜, 경기 북부, 서해5도, 강원영서북부, 울릉도·독도는 5∼10㎜로 예보됐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5∼10㎝(많은 곳 강원중·남부산지 15㎝ 이상), 경북북동산지(26일) 1∼5㎝, 강원내륙(26일) 1㎝ 안팎이다.


특히, 25일 오후부터 26일 오전 사이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산지에 이미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25일 밤부터 26일 오전 사이 습하고 무거운 강한 눈이 더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5m, 남해 2.0∼4.0m로 예측된다.



안효건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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