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청년채용 ZONE’ 29일 운영…39명채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5 10:55
하남시 소규모 채용박람회 '청년채용 존' 포스터

▲하남시 소규모 채용박람회 '청년채용 존' 포스터.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오는 29일 오후 2시 경기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 하남에서 '2024년 제1회 하남시 청년채용 존(ZONE)'을 운영한다.




청년채용 존은 구인난 해소와 청년취업률 제고를 위해 진행되는 소규모 채용박람회다. 이력서 제출부터 면접, 실시간 채용 결과까지 원스톱 방식으로 진행돼 구직청년 호응도가 높다.


하남시는 청년채용 존에 참가할 우수기업 참여를 위해 하남시 누리집에 2월1일부터 29일까지 공고문을 게재했고, 중소기업중앙회-고용노동부 등 중앙기관을 활용해 기업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이에 따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병원,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한 '참 괜찮은 중소기업' 등 15개 기업(의료서비스업-제조업-정보서비스업-정보통신업 등)이 39명을 채용하고자 청년채용 존에 참여한다.


참여대상은 19세부터 39세 이하 구직 청년으로 오는 28일까지 하남시 누리집에 게재된 '구인기업 공지'를 확인 후, 메일을 통해 신청-접수하거나 경기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 하남에 방문해 지원 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5일 “청년채용 존은 작년 9월과 11월 두 차례 운영해 현장면접에 참여한 40명의 45%인 18명이 현장채용 또는 1차 면접에 합격하는 취업연계 성과를 거둔 바 있다"며 “올해도 청년이 많이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올해 하남시 청년채용 존은 분기별(3-6-9-11월)로 운영하며, 제2회 행사는 오는 6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세부정보는 하남시 청년일자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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