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엔비디아도 탐내는 AI 신약개발 플랫폼 [리서치알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5 08:29
신테카바이오 CI

▲신테카바이오 CI

리서치알음이 25일 보고서를 통해 코스닥 상장사 신테카바이오의 주가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신테카바이오는 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다수 후보물질 파이프라인을 보유, 본격적인 고객 확보로 올해 외형성장이 기대된다.


김재무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대규모 연산을 담당하는 AI 서버는 발열이 많으며, 열을 식히는 데만 전체 전력의 40%가 사용된다"며 “신테카바이오는 액침냉각 방식보다 더 뛰어난 개미집 구조의 자연대류 방식을 활용, 별도의 항온·항습 장치없이 가동해 전력 사용량과 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AI 신약개발 사업은 글로벌 제약사 및 엔비디아, 메타, 구글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적극 투자 중이며, 오는 2027년 5조원까지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테카바이오는 국내 유일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보유한 AI 신약개발 기업으로 독자적인 데이터베이스를 보유, 글로벌 경쟁사 대비 저평가라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GPT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딥 러닝 강화 및 AI 알고리즘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 중"이라며 “속도가 생명인 신약개발 특성상 AI 도입은 필연적이며, 플랫폼 고객 증가 추이 등을 통해 기업가치 재평가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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