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웅철 바디프랜드 창업자, 사내이사로 복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6 17:51

제품 연구개발·마케팅 등 주요 경영활동 참여 예정

바디프랜드

▲서울 도곡 바디프랜드 본사 전경. 사진=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창업자인 강웅철 전 이사회 의장을 사내이사에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강웅철 전 의장의 복귀가 올해 실적 확대에 미친 기여도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강 전 의장은 헬스케어 업계 최초로 렌탈 시스템을 구축해 바디프랜드의 성장을 이끌고, 메디컬R&D센터를 구축해 안마의자를 메디컬체어로 전환하는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또한, 강 전 의장은 일본을 뛰어넘는 마사지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특허를 제시하고 헬스케어로봇 특허기술 개발을 이끌어 해외시장 기술 수출에 디딤돌을 놓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향후 강 전 의장은 창업자로서의 책임감과 고객이 원하는 제품개발과 R&D, 영업ㆍ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경험을 살려 주요 경영활동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열린 바디프랜드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를 비롯해 제17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와 감사 보수 지급한도 승인, 배당 승인, 사내이사 선임 등의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김유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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