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고객 편의 고려 기내 면세 서비스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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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사진=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은 기내 판매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합리적인 항공 여행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고객들의 편리하고 경제적인 면세 쇼핑을 돕기 위해 '기내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기내 면세점의 경우 한 달 동안 같은 환율을 적용하는 고정 환율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환율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는 보다 경제적인 면세 쇼핑이 가능하다. 3월 현재 제주항공의 기내 면세점 적용 환율은 1달러 기준 1310원으로 지난 26일 환율인 1340.7원보다 30.7원 낮다.



또 기내 면세 사전 예약 서비스를 활용해 귀국편 항공기 내에서 면세품을 수령하면 면세품 쇼핑과 수령에 필요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여행지에서의 짐도 줄일 수 있어 편리하다.


기내면세 사전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 예약을 하거나 여행지로 향하는 항공기 내에서 사전 예약 주문서를 작성한 후 승무원에게 전달하면 된다. 상품을 전달받는 항공편의 출발시간 기준 48시간 이전, 동남아·대양주 노선의 경우 72시간 전까지 주문 가능하다.




또 제주항공은 '설렘 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경우 여행지에서 기념품이나 선물 등을 구매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아끼고 돌아오는 항공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수하물 비용까지 줄일 수 있다.



박규빈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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