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아트홀, 국-도비 3.7억획득…문화복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8 00:59
남양주시 마스코트 캐릭터 '크크-낙낙'

▲남양주시 마스코트 캐릭터 '크크-낙낙'.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공연장 상주단체지원사업', '공연예술유통 공모사업',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돼 국-도비 3억7000만원을 획득했다.




공연장 상주단체지원사업에는 경기도 최초로 상주단체 2개(극발전소301-입과손스튜디오)와 지역 상주단체 1개(극단 즐거운사람들)가 선정돼 도비 1억8200만원을 확보했으며, 기획공연 3편과 신작공연 3편, 관객개발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공연단체의 안정적 제작환경 지원 및 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공연예술유통 공모사업과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남양주시는 각각 국비 1억3300여만원과 5500만원을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문화취약지역의 문화향유 증진을 도모하고, 공연기획자-단체-공연장 등과 협력을 통해 전국단위로 공연 유통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호진 문화예술과장은 27일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남양주시는 확보한 국-도비를 통해 수준 높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시민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남양주시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공연예술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공연은 오는 5월부터 남양주시 다산아트홀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공연 관련 세부내용은 추후 남양주시 티켓예매 사이트(culture.nyj.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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