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60년대 디자인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 컬렉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8 16:14

과거 디자인 살린 ‘뉘틸베르카드 컬렉션’ 4번째 출시
플로럴 텍스타일, 다채로운 색상 암체어 등 선보여

이케아

▲이케아의 '뉘틸베르카드 컬렉션' 시리즈 네 번째 제품 모음. 사진=이케아

글로벌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는 과거 가구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뉘틸베르카드 컬렉션'의 네 번째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뉘틸베르카드는 개성 있는 빈티지 가구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이케아의 과거 가구 디자인을 신선하게 재해석한 컬렉션이다. 간결하고 실용적인 오리지널 디자인에 과감하고 다채로운 색상, 새로운 소재를 더해 동시대의 감각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네 번째 시리즈에는 낙천적이고 자유로운 감성이 꽃피던 60~70년대의 분위기가 담겼다다. 일리스 룬드그렌, 샬로테 루데, 예르디스 올손-우네 등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들이 탄생시킨 클래식한 디자인을 재해석해 밝은 기운을 전달한다. 1970년대 초 이케아 카탈로그에 소개된 전설적인 텍스타일 디자이너 예타 트레고르드의 플로럴 패턴도 새로운 텍스타일로 선보인다.



주요 제품으로는 △1972년 이케아 카탈로그에 첫선을 보인 제품인 '고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왼네스타드 스틸 튜브 암체어' △트레고르드의 상징적인 마이솔 플로럴 패턴을 적용한 '크란스말바 이불커버 세트' △1968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포프'의 구조를 보강한 '가르나네스 이동식 커피 테이블' 등이 있다.


카린 구스타프손 이케아 제품 개발 리더는 “네 번째 시리즈는 밝은 플로럴 텍스타일, 컬러풀한 암체어 등 집 안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꿀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했다"며 “새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 더 많은 사람들이 과감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공간을 꾸밀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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