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주총·이사회 개최…헝가리 2공장 양산·캐나다 공장 건설 박차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신임 대표
솔루스첨단소재가 해외 자회사 유럽통합법인 볼타에너지솔루션(VES)의 곽근만 최고경영자(CEO)를 새로운 대표로 맞는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진대제·곽근만 각자 대표체제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곽 신임 대표는 고려대 컴퓨터학과를 졸업하고 핀란드 알토대 MBA를 취득했다. 또한 대우정보시스템 컨설팅 사업부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소니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 So-net 비즈니스 매니저, 소니 코리아 경영관리부문 팀장, HSBC 은행 기업재무관리부문 부본부장 등을 지냈다.
2010년 ㈜두산 합류 이후에는 △지주부문 파이낸스 매니지먼트팀 부장 △사업부문 전자BG 글로벌 파이낸스 센터장 △두산솔루스(현 솔루스첨단소재)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역임했다.
곽 대표는 2013년 ㈜두산이 동박 사업 진출을 위해 서킷포일룩셈부르크(CFL) 인수를 타진할 때 태스크포스팀(TFT) 리더를 맡았다.
또항 헝가리 생산법인 설립과 공장 가동 및 캐나다 최초 생산법인 설립 등 전지박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 관계자는 “고객 수주 증대와 글로벌 OEM사 포함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생산 수율 혁신 등 비즈니스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성과를 인정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헝가리 제2공장 양산과 캐나다 공장 건설로 전지박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을 준비하는 시기"라며 “새로운 리더십으로 글로벌 초일류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