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진대제·곽근만 각자대표 체제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8 13:47

정기 주총·이사회 개최…헝가리 2공장 양산·캐나다 공장 건설 박차

솔루스첨단소재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신임 대표

솔루스첨단소재가 해외 자회사 유럽통합법인 볼타에너지솔루션(VES)의 곽근만 최고경영자(CEO)를 새로운 대표로 맞는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진대제·곽근만 각자 대표체제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곽 신임 대표는 고려대 컴퓨터학과를 졸업하고 핀란드 알토대 MBA를 취득했다. 또한 대우정보시스템 컨설팅 사업부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소니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 So-net 비즈니스 매니저, 소니 코리아 경영관리부문 팀장, HSBC 은행 기업재무관리부문 부본부장 등을 지냈다.


2010년 ㈜두산 합류 이후에는 △지주부문 파이낸스 매니지먼트팀 부장 △사업부문 전자BG 글로벌 파이낸스 센터장 △두산솔루스(현 솔루스첨단소재)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역임했다.




곽 대표는 2013년 ㈜두산이 동박 사업 진출을 위해 서킷포일룩셈부르크(CFL) 인수를 타진할 때 태스크포스팀(TFT) 리더를 맡았다.


또항 헝가리 생산법인 설립과 공장 가동 및 캐나다 최초 생산법인 설립 등 전지박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 관계자는 “고객 수주 증대와 글로벌 OEM사 포함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생산 수율 혁신 등 비즈니스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성과를 인정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헝가리 제2공장 양산과 캐나다 공장 건설로 전지박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을 준비하는 시기"라며 “새로운 리더십으로 글로벌 초일류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광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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