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차 윈윈 아너스 태백사례 선정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맨 왼쪽)이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가운데)으로부터 윈윈 아너스 기념패를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해광업공단의 폐광지역 도시 재생 사업이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은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주최한 제2차 윈윈 아너스(WIN-WIN HONORS)에서 태백시의 폐광지역 스마트팜 혁신랠리 조성사업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중기부는 2023년부터 대기업·공공기관과 자사의 협력사 또는 비협력사와의 새로운 동반성장 우수 활동 사례를 매년 발굴해 선정하고 있다.
태백의 스마트팜 조성사업에는 총괄 코디네이터 역할을 한 공단뿐만 아니라 대한석탄공사, 태백시와 협력 파트너사인 스마트팜 전문기업 ㈜넥스트온 등 다수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공단은 그동안 폐광 지역인 태백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태백시와 손잡고 연중 딸기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팜 전문기업 ㈜넥스트온을 유치하는 데 많은 애를 써왔다.
황규연 사장은 “폐광 지역의 특화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공공 및 민간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경제적 자립기반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