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편스토랑’서 어린시절 모습 공개...할머니 향한 그리움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9 15:16
김호중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9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어린시절 모습을 공개한다.KBS 2TV

가수 김호중이 가슴 뭉클한 어린시절을 공개했다.




김호중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촬영에서 자신만의 취향이 확고한 요리 스타일을 선보였다.


평소 쉬는 날 힐링을 위해 캠핑을 즐기는 김호중은 당시 촬영도 캠핑장에서 이뤄졌다. 점심 메뉴로 시래깃국을 선택한 그는 “시래기는 맛도 좋지만 추억도 같이 먹는 음식"이라며 “어렸을 때 할머니께서 많이 해 주시던 음식이 시래깃국"이라고 말했다.



이어 “할머니께서 편찮으셔서 돌아가시고 난 뒤 그 시래깃국의 맛을 너무 찾고 싶었다. 그런데 식당을 가고 그때 기억을 되살려서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도 그 맛이 안 나더라"며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혼자서 식사를 마친 김호중은 “할머니의 시래깃국은 평생 풀어야 될 숙제 같다. 지금도 그 맛을 찾으려고 노력 중"이라고 간절함을 드러냈다.




방송은 29일 오후 8시30분.



백솔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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