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가래비3.1운동순국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양주시에서 후원한 '가래비 3.1운동 순국열사 추모제향'이 가래비 3.1운동기념비공원에서 28일 거행됐다.
이날 추모제향은 3.1운동 당시 양주시 광적면에서 국권 회복을 위해 일제에 항쟁하다 순국한 백남식-이용화-김진성 열사를 기리고 애국지사 애국정신을 선양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추모제 봉향은 초헌관(박성남 양주시 부시장)의 분향례와 초헌례에 이어 아헌관(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의 아헌례, 종헌관(문동관 대한노인회 양주2동 분회장)의 종헌례, 초헌관의 음복례와 사신례, 분축례, 폐독으로 제례를 마쳤다.
박성남 부시장은 “오늘 추모제향을 통해 후손들이 조상들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본받아 민주시민 의식 함양 및 시민 화합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