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예보] 전국 황사비, 우산·마스크必…서울 등 미세먼지 ‘매우나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9 06:41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곳곳 마스크를 낀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걸어가고 있다.연합뉴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곳곳 마스크를 낀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걸어가고 있다.연합뉴스

금요일 29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비 내리는 지역에는 황사가 섞여 내리는 곳도 있겠다.




비는 아침에 인천·경기 서해안·경기 북부 내륙·충남 서해안·전북 서해안에서 시작돼, 오전부터 가끔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전북·경북 북부·남서 내륙·경남 서부 내륙에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 남부 내륙은 아침에, 강원 동해안과 전남권 북부·그 밖 경상권 내륙은 오후에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 북부·서해5도 5∼10㎜, 서울·경기 남부 5㎜ 미만, 강원 내륙·산지 5㎜ 미만이다. 그밖 지역에는 1㎜의 비가 오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5.4도, 인천 5.7도, 수원 4.8도, 춘천 6.4도, 강릉 9.9도, 청주 6.6도, 대전 6.3도, 전주 6.9도, 광주 7.5도, 제주 10.1도, 대구 6.5도, 부산 9.5도, 울산 9.2도, 창원 6.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1∼21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남·경북은 '매우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 수준이겠다. 이들 지역 PM-10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상과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남해 1.0∼3.5m로 예측된다.



안효건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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