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가구 판매가격 10% 인하·업사이클링 전시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중구청은 4월 30일까지 중구 재활용센터 개소 2주년을 맞이해 재활용센터의 상품을 10% 할인 판매하고, 재활용 가능 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중구 재활용센터는 전 품목을 10% 할인 판매하고. 중구 구민을 대상으로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한다.
판매 중인 상품은 중구재활용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김경민 바느질놀이터쏘잉방 대표 외 9명의 작가가 참여해 폐목재, 헌옷 등 다양한 재활용 가능자원으로 만든 방석, 의자, 장식품 등 120점의 업사이클링 작품을 전시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재활용센터를 이용하면 가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재활용과 새활용에 대한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의 재활용과 탄소중립을 위해 대구시 구·군 중 최초로 조성된 중구 재활용센터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재활용할 수 있는 중고가구를 무상으로 수거한 후 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 시민과 자라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자원순환 체험학습교실, △목공예체험반, △의류새활용반, △정리수납반 등 재활용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실습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