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보다 청년 범위가 넓고 환급횟수 제한 없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일 역무원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스타그램 캡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The 경기패스는 K패스보다 청년 범위가 넓고, 환급횟수 제한도 없다"면서 “도민의 교통비 부담을 확실하게 덜어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The 경기패스'의 장점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어제 개통한 GTX 성남역 현장을 점검하고 역무원을 격려했다"며 “판교-여주를 잇는 경강선 성남역도 함께 개통돼 기쁨이 더하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이번에 개통한 GTX-A 구간 4개 역 중 3개가 경기도에 있다"며 “금요일에 점검한 동탄역, 성남역, 그리고 용인 구성역은 오는 6월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인스타그램 캡처
김 지사는 그러면서 “오는 5월 출시되는 The 경기패스는 GTX, 신분당선을 포함해 전국 모든 대중교통에 적용된다"며 “요금의 20~53%가 환급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성남역을 둘러보고 아내와 함께 탄천을 산책했다"며 “봄 기운이 완연하다. 분당 주민 여러분과 함께해 더욱 포근한 주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