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복대 요양보호사교육원, '2024-2025 요양보호사 보수교육기관' 선정
-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2024년부터 의무로 '2년마다 8시간 이상 이수' 필수
- 경복대 평생교육대학 홈페이지 확인 가능
경기도 남양주 진접역에 위치한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 요양보호사교육원은 지난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실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을 통해 요양보호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서비스질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로 새롭게 도입한 것으로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가 그 대상이며 격년으로 8시간 보수교육 이수를 의무화했다.
권승혁 경복대 평생교육대학 학장은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분들을 위한 보수교육은 현장에 필요한 교육을 직접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실질적 커리큘럼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 되는 다양한 상황을 선제적으로 인지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 보수교육을 이수하는 요양보호사에게 다양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경복대 평생교육대학과 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경복대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은 오는 4월 15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경복대 현직 교수들은 물론 장기요양시설에 재직 중인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탄탄한 교육방향성은 물론 현장의 이야기를 교육에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희숙 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은 “초고령 시대에 들어선 현대사회에서 실버산업의 주축인 요양보호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실무위주 교육으로 커리큘럼을 만들었다"며, “노인케어실무, 치매집중케어, 행정 및 규범 등 다양한 교육 트랙을 운영할 예정이다. 실무에 꼭 필요하고 현장에 접목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전문대학 브랜드 평판 전국 1위로 선정됐다. 이를 발표한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경복대는 6년 연속 수도권 대학 취업률 1위 달성, 교육부 발표 5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에 선정, 남양주시와 다양한 민-관-학-연 지역상생 협력 프로그램운영 등을 하는 성과들로 브랜드평가 1위를 차지했다.
경복대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평생교육대학 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