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예상대로 해낼 1분기…목표가 유지 [한국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2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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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오리온의 실적이 예상에 부합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각각 13만원과 매수로 유지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7591억원과 1219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4.4%, 22.9% 상승한 것이다.


그는 “전 지역에서 고르게 매출액이 증가했고 중국 대형 유통 업체와의 거래 중단 이후 중국 법인의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이라면서 “최근 코코아 가격이 상승하고 있지만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전체 원·부재료 중 코코아 사용 비중은 5% 정도이며 3분기까지 사용 가능한 물량을 확보해 두었기 때문"이라면서 “중국 대형 유통 업체 거래 재개 시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그는 “오리온의 주가는 리가켐바이오 지분 인수 발표 이후 하락분을 회복하지 못하고 12개월 선행 PER 기준 9.0배에 거래되고 있다"면서 “이는 역사적 밴드 하단으로 안정적인 본업을 감안한다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수준"으로 판단했다.





1분기 실적

▲1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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