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년체육대회, 3일부터 6일까지 열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2 01:36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부터 6일까지 강원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강릉교육지원청 및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강릉을 비롯한 춘천, 원주, 양구, 양양 일원에서 열린다.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강원! 행복제일 강릉에서!'라는 구호와 '스포츠 열정으로 도전하고 성취하라!' 대회표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30개 종목에서 3159명의 학생선수가 기량을 겨룬다.



지난해 2670명보다 439명이 증가한 3159명의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운영은 기존 통합운영 방식에서 제기되어 온 소규모 군단위 지역의 불리함을 개선하고자 1·2부 경기를 분리 운영해 1·2부 교육지원청 순위점수제(종합채점)를 적용한다.




1부는 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동해, 태백, 삼척, 홍천, 철원 9개 시·군 학생 선수 2300명, 2부는 횡성, 영월, 평창, 정선, 화천, 양구, 인제, 고성의 8개 군 학생 선수 859명이 출전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1일까지 태권도, 배드민턴, 볼링, 사격, 자전거, 롤러, 요트, 골프, 총 8종목은 사전 경기를 하기도 했다.




이번 강원소년체전의 일부 종목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목포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종목별 대표 선발을 겸하고 있다.


김기현 도교육청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이번 강원소년체육대회는 출전한 선수들이 그동안 준비한 노력을 마음껏 펼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2024 강원소년체육대회가 참가한 선수들의 삶에 소중한 경험으로 남아 앞으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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