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가왕전’, 韓 1위 전유진 vs 日 1위 후쿠다 미라이 맞대결! 승자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2 15:36
한일 가왕전

▲MBN '한일가왕전'이 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크레아스튜디오

'한일가왕전'에서 양국 1우 전유진과 후쿠다 미라이가 세기의 맞대결을 펼친다.




2일 첫 방송되는 MBN '한일가왕전'은 '현역가왕' 톱7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과 '트롯걸즈재팬' 톱7 후쿠다 미라이, 스미다 아이코, 아즈마 아키,나츠코, 우타고코로 리에, 마코토, 카노우 미유가 벌이는 세계 최초 음악 국가대항전이다.


'한일가왕전' 1회에서는 한국 톱1 전유진과 일본 톱1 후쿠다 미라이가 한국과 일본 가왕의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다. 전유진은 난이도 상으로 알려진 패티김의 노래를 선곡한다. 후쿠다 미라이는 '트롯걸즈재팬' 결승전에서 불렀던 인생곡을 선택한다.



전유진은 일본 톱7이 라이브가 제일 기대되는 가수 1위로 자신을 뽑았다는 사실에 부담감을 느낀다. 그는 평소 침착하던 모습과 달리 물을 마시다 흘리고는 허둥지둥하며 당황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고. 전유진의 이름이 호명되자 마스터 대성이 “전유진 주식 사야 돼! 무조건 떡상이야!"라며 극찬을 건넨 가운데 패티 김의 노래로 승부수를 띄운 전유진이 부담감을 떨치고 레전드 감성 무대를 다시금 탄생시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일본의 1대 우승자 후쿠다 미라이는 결연한 표정으로 “일본 1위의 명예를 걸고, 오늘은 무조건 이겨서 일본에 돌아가고 싶습니다"라며 꼭 승리를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10년 차 J-POP 아이돌이기도 한 후쿠다 미라이는 무명이 길고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던 시절의 감성을 담아 호소력 짙은 무대를 꾸민다.




제작진은 “한일 양국의 톱1 전유진과 후쿠다 미라이의 무대는 양국 마스터와 양국 트롯 국가대표들이 모두 인정할 수밖에 없는 다이내믹하고 드라마틱한 무대"라며 “'트롯 한일전'다운 뜨거운 열기와 치열한 열정, 환상적인 명품 무대들이 쏟아질 '한일가왕전' 첫 회를 꼭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일 밤 10시 첫방송.





고지예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