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이 군입대를 앞두고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2일 송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열심히!!!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짧아진 머리카락이 어색한 듯 손으로 머리를 만지는 송강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송강은 얼굴을 완전히 드러낸 짧은 헤어 스타일까지도 훈훈하게 소화해내 눈길을 끈다.
송강은 이날 육군 신병교육대에 비공개로 입소한다.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육군 현역으로 18개월 동안 자대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송강은 입대 전 날인 지난 1일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팬들과 먼저 인사를 나눴다. 그는 “저는 이제 잠깐동안 여러분 곁에 없겠지만, 시간은 금방 돌아오니까. 그때 또다시 감사한 그리고 건강한 마음으로 직접 봤으면 좋겠다. 그때가 온다면 지금보다 더 행복한 모습으로 뵙자"며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