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영웅이 전국투어 콘서트 무대에서 신곡을 최초로 공개한다.
황영웅은 2일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에 “이번 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며 “이달 말 디지털 싱글 발매 전 팬들에게 먼저 선보일 예정"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10월 내놓은 첫 번째 미니앨범 '가을, 그리움'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이어 신곡에 대해 “봄 날씨에 잘 어울리는 화사하고 상큼한 트로트다. 여러분을 향한 저의 변함없는 사랑을 담아 기분 좋게 들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황영웅은 이달 27~2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봄날의 고백'의 포문을 연다. 5월에는 4~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A홀, 10~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18~19일 창원컨벤션센터, 25~26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황영웅은 “콘서트를 한번 해봤으니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큰 오산이었다"며 “더 새롭고, 더 놀라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에 많은 고민과 연습을 하게 되는 것 같다"며 의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