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산업협회, 공급망 전시·컨퍼런스 오는 6월 부산서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4 14:49
풍력

▲제1회 한국 풍력의날 기념식이 한국풍력산업협회 주최로 지난 2월 27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이원희 기자

한국풍력산업협회가 국내 해상풍력 산업 공급망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전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풍력산업협회(이하 풍력협회)는 오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2024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해상풍력 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급망'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먼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은 '한국 해상풍력 산업분류 고도화 연구용역' 결과가 발표된다.


공급망 업체와 해외 개발사가 만나고 공급망 기업들이 직접 업체를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시회에서는 부유식 풍력발전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부·울산 지역 특성에 맞춰 부·울산 공급망 업체가 모인 '특별관'과 함께 풍력 업체가 직접 기업을 알릴 수 있는 전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직접 대중 앞에서 자사 경쟁력을 소개할 수 있는 발표의 장이 열린다.




전시 부스와 발표 세션은 회원사 가입 여부, 조기 참가 신청, 참가 규모 등에 따라 참가비 할인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풍력산업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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