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탄소 배출 줄이고 여성 리더 늘린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4 14:29

UNGC 정기총회 참석…‘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 가입

효성첨단소재

▲4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4 UNGC 한국협회 정기총회에서 반기문 유엔글로벌콤팩트 명예회장(앞줄 왼쪽 4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가 탄소배출량 저감 및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가속화한다.




효성첨단소재는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정기총회에 참석하고 'Forward Faster'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UNGC에서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기업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하는 기업들은 △기후행동 △수자원 회복탄력성 △지속가능금융 △성평등 △생활임금을 비롯한 5개 영역별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효성첨단소재는 에너지 효율 개선과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등에 나선다. 과학기반감축목표(SBT)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로드맵도 실행하고 있다.




여성 직원 비율을 늘리고 여성 리더도 양성한다. 동일 가치 노동에 대한 동일 임금 실현을 위해 직무 중심 임금 체계도 확립할 방침이다.


효성첨단소재는 2019년부터 UNGC 회원사로 활동하며 기후 앰비션 엑셀러레이터(CAA)·기업과 인권 엑셀러레이터(BHR)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번 이니셔티브 가입은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의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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