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하반기 모멘텀이 더 좋아 [DB금융투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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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가 분기 실적도 AI 모멘텀도 하반기에는 더 좋다며 목표가를 19만원으로 유지했다.




4일 조현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재고 부담이 낮아진 가운데 MLCC 산업 전반의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특히 플래그십 모바일, AI 서버, 하이브리드카 물량이 견조해 컴포넌트 가격과 양 모두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DB금투는 지난 1분기 삼성전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2조 4640억원과 1735억원으로 예상했고, 이는 전년 대비 21.9%, 23.8% 각각 증가한 수치다.



그는 “광학통신솔루션 또한 갤럭시 S24의 초반 판매량이 기존 기대치를 상회하며 가격과 수량이 모두 동반 개선되어 매출액 상승에 기여했을 것"이라면서 “계절적 비수기에 속하는 1분기에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2분기 부터 회복의 기울기는 더욱 가파를 것"으로 전망했다.



박기범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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