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곤이 '셀프 디스'를 한다.
이태곤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촬영에서 절친인 배우 박정철과 함께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태곤은 박정철로부터 대뜸 “소개팅한 건 어땠어?"라는 질문을 받고 당황했다. 또 “여성호르몬 많아졌다", “할머니 같은 소리를 하고 있어!" 등 박정철의 촌철살인 발언에 풀이 죽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급기야 이태곤은 결혼에 대해 “여자들이 나를 안 좋아하는 것 같다. 내가 안 가는 게 아니라 못 가는 거다"며 씁쓸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과거를 떠올리며 “결혼까지 생각한 여성이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방송은 6일 밤 9시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