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의회는 4일 의장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구리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단은 김성태 의원을 비롯해 이경희 의원, 안성진 공인회계사, 최영상 세무사, 박한규-백종하 재무관리 경험가 등 6명이다.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위원은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지난 한 해 동안 구리시 살림살이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김성태 의원은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위원들과 함께 결산검사를 하게 되어 면밀히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구리시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맡겨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은 “위원님들을 보니 각자 자리에서 열과 성을 다해 주실 것이라 기대된다. 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이 사업 목적과 취지에 맞게 효율적이고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꼼꼼히 살펴봐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결산검사 결과는 2024년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되며, 승인된 '2023회계연도 결산서'는 구리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