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영유아 간식 우리밀 제품 49개소 무상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5 13:27

어린이집·유치원 49곳 3천만원 상당 두차례 지원

정읍시

▲정읍시가 '우리밀 소비 촉진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49개소에 다니는 1557명의 원아에게 3500만 원 상당의 부침가루, 국수, 밀 쌀 등을 지원한다. 제공=정읍시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정읍시가 지역 내 영유아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생산 밀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우리밀 소비 촉진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49개소에 다니는 1557명의 원아에게 3500만 원 상당의 부침가루, 국수, 밀 쌀 등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우리 밀 소비를 활성화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제품은 각 어린이집·유치원의 식단표에 따라 맛있게 조리돼 아이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제품은 두 차례에 거쳐 지원된다. 1차는 49개소 모두 공급하며, 원아 수가 60명 이상인 곳은 공급량의 일부를 오는 6월 중으로 2차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후와 국제정세에 따라 수입 밀 가격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우리 밀이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우리밀 제품 공급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우리밀 재배 농가와 가공업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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