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 풍력발전 사업 추진 업무 협약 체결

박성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9 14:26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제지는 바이와알이 코리아 및 금양그린파워와 육상 풍력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달 29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발전용량 목표는 바이와알이 및 금양그린파워 모두 최소60MW 이상으로 대규모 풍력 개발 사업에 해당된다. 개발 사업 예정지 2곳 모두 한국제지 소유 경북지역 토지로서, 풍황이 우수하여 사업성 또한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와알이는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개발 회사로, 2019년 국내 사업에 진출하여 풍력과 태양광 사업을 확대하고 있고, 금양그린파워(코스닥 상장)는 순수 국내 기업으로 기존 우수한 건설업 역량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풍력 자원을 갖춘 경북지역에서 대규모 육상 풍력 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두 회사 모두 보유한 사업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지사 소유 토지를 통한 풍력 개발 추진 사례는 금번 협약이 최초다.

한국제지 안재호 대표는 “글로벌 친환경 기업의 비전을 추구하는 한국제지 입장에서 보면, 금번 협약을 통해 국내 친환경 에너지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그 의미가 클 뿐만 아니라, 한국제지 포함 해성그룹은 향후 증가할 신재생에너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라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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