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에서 열린 MUFG은행과의 간담회 후 강신숙 Sh수협은행장(왼쪽)이 마크 헨더슨 MUFG은행 아시아지역 총괄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h수협은행은 지난 8일 일본 3대 은행 중 하나인 MUFG은행 주요 경영진이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양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마크 헨더슨 MUFG은행 아시아지역 총괄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 행장과 마크 헨더슨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장기간 침체됐던 글로벌 투자가 이제 서서히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며 “한국을 비롯한 많은 금융투자기관들이 신시장 진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했다.
이어 “금융업의 글로벌화는 다른 산업분야의 글로벌 진출과 교류, 투자를 확대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기 때문에 현지에서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강 행장은 간담회를 마치고 양사간 파트너십 구축에 적극 협력하고 상호 이해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마크 헨더슨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 행장은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투자은행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9월 강 행장은 싱가포르 지역 글로벌 투자설명회(IR)를 통해 MUFG은행 아시아지역그룹과 독일 코메르츠은행 등 주요 기관 투자사를 방문해 수협은행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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