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종합] 삼전·삼바·삼성SDI, 현대차·셀트리온, 에코프로비엠·HPSP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9 17:37
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연합뉴스

▲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연합뉴스

9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12.49p(0.46%) 내린 2705.16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수는 전장보다 15.58p(0.57%) 오른 2733.23으로 출발해 이후 약세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372억원, 개인은 12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247억원 순매수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7원 오른 1354.9원에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1.07%), 삼성바이오로직스(-1.23%), 현대차(-1.94%), 기아(-0.46%), 셀트리온(-3.82%), NAVER(-0.47%), 삼성SDI(-2.14%) 등이 내렸다.




오른 종목은 SK하이닉스(0.94%), LG에너지솔루션(0.27%), POSCO홀딩스(0.12%) 등이었다.


업종별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HMM(4.98%)과 한진칼(2.31%) 등이 속한 운수창고(1.38%)가 가장 강세였다.




아울러 기계(0.47%) 역시 상승세였다.


기계 업종에는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나타난 두산밥캣(5.10%), HD현대인프라코어(4.57%)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는 철강금속(0.81%)이 많이 오른 업종이었다.


반면 의약품(-1.85%)은 수익률이 가장 낮았다. 이는 전날 급등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한 셀트리온 등 영향으로 보인다.


최근 밸류업 모멘텀으로 강세였던 보험(-1.73%)도 조정 받았고 섬유의복(-1.37%)도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4p(0.14%) 내린 859.3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43p(0.40%) 오른 864.00으로 출발해 한때 1%가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보합권 등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214억원, 기관은 29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468억원 매수 우위였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6.72%), 엔켐(1.40%), 리노공업(1.21%), 레인보우로보틱스(0.73%), 이오테크닉스(4.79%) 등이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66%), HLB(-0.97%), 셀트리온제약(-2.14%), HPSP(-2.85%) 등은 내렸다. 에코프로는 전날과 같았다.


이날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9조 4781억원, 코스닥시장 8조 8677억원으로 평소보다 크게 줄었다.



안효건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