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국민의힘은 오는 15일 4선 이상 중진 당선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4·10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 수습 방안에 대해 중진 의원들의 고견을 듣고서 여러 의견을 종합해 이 당을 어떻게 수습할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당의 당선된 분들과 논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당내에서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사퇴 이후 차기 지도부 구성을 놓고 전당대회 개최 또는 새 비대위 구성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윤 대표 권한대행은 지도부 구성 방향과 관련, “개인 입장을 말하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5일 중진 간담회에서는 향후 당선자총회 일정 등도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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