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협회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 전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5 13:48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 참가…롯데웰푸드와 구강건강 중요성 홍보

대한치과의사협회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

▲지난 12~13일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롯데웰푸드와 공동으로 어린이 구강·치아 건강을 위한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기간에 치과의사협회 관계자들이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회장 박태근)는 “지난 12~13일 이틀간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에 참가, 롯데웰푸드와 함께 하는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벌였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는 영유아와 초·중·고교생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아동이 훌륭한 미래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고, 아동의 신체·마음 건강 증진방안의 모색을 통해 사회성과 감성을 길러주는 참신한 놀이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아동권리보장원·어린이동아가 공동 주최했다.


캠페인은 자일리톨버스를 행사장에 배치해 어린이들이 직접 버스 안에서 구강검진을 받고, 구강건강 교육과 구강위생 관련 다양한 상담을 통해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돕는 순서로 진행됐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롯데웰푸드가 공동진행한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에 참가한 의료진이 어린이의 구강 진료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치과의사협회

치협은 올해 캠페인에 황혜경 부회장을 비롯해 최종기 대외협력이사, 현종오 치무이사, 정휘석 정보통신이사 등이 참가했고, 행사장에서 무료 구강검진 뒤 구강위생용품과 롯데웰푸드 제품을 제공했다.


12일 개막식에 참석한 황혜경 치협 부회장은 “이번 어린이박람회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한 걸음으로 평가된다"면서 “치협의 박람회 참가가 지역 사회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역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종기 대외협력이사도 “어린이박람회를 통해 구강건강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치협이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기획·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올해 13년째인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하나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치협과 롯데웰푸드가 공동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또한, 월 1회 장애인단체 등 치과의료 취약지역도 직접 찾아가 무료 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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