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동시 발대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5 16:10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농협중앙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했음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범국민적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범농협 영농지원 전국동시 발대식'을 15일 경북 의성군에서 개최했다.




농협중앙회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동시 발대식' 개최

▲농협중앙회는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동시 발대식'을 개최 했다.(제공-경북농협)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과 박형수 국회의원, 김학홍 경북 행정부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 일손돕기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농촌일손돕기 참여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기로 뜻을 모았다.


농협중앙회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동시 발대식' 개최

▲2024년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동시 발대식'을 15일 경북 의성군에서 개최했다.(제공-경북농협)

이날 농협중앙회는 전국 1111개 농축협에 260억원 규모의 농기계를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부족한 영농인력을 대체하고 농업기계화율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호동 회장은“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농촌일손돕기의 범국민적 참여를 확산하고자 2024년 영농지원 전국동시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며“농협은 인건비·영농자재비 상승 및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농촌인력중개 및 일손돕기 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올해 인력중개를 통해 영농인력 235만명(연인원)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에는'데이터 기반 영농인력수급시스템' 운영으로 과학적 인력수요 예측 및 인력수급상황 모니터링을 통하여 인력수급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농협중심의 농촌일손돕기 추진체계 강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 농협 70개소 운영 등 농촌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총력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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