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여배우들 사이에서 왕따 당한 적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7 10:01
남규리

▲배우 남규리가 16일 SBS '강심장VS'에서 왕따 경험을 털어놓았다.S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남규리가 여배우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규리는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에 출연해 “왕따인지 몰랐다. 알고 보니 제가 왕따였더라. 몇 년 후에 알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매일 혼자 지내다 보니까 여배우들이 모이는 자리가 있으면 좋아서 몇 번 나갔다. 운전할 사람이 필요할 때 연락이 오기도 했다. 같이 만나기로 했는데 '다 차 놓고 가니까 너 가지고 와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각해보니까 제가 좀 다르다. 좋아하는 것도 다르고. 산책 좋아하고. 약간 싫었을 수도 있겠다"고 스스로 이유를 짐작했다.


그러자 다른 출연자들이 “그 사람들이 너무 잘못된 거다. 나 자신에게 이유를 찾으면 안 된다"고 격려했다.





백솔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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