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서비스산업 정보 플랫폼 ‘건축허브’ 새 단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7 10:10

12개 시스템 연계해 데이터 통합 제공

건축서비스산업 정보 플랫폼 '건축허브' 첫화면. 국토부

▲건축서비스산업 정보 플랫폼 '건축허브' 첫화면. 국토부

정부가 운영하는 건축서비스산업 통합 정보 플랫폼인 '건축허브'에 새 기능이 추가됐다.




국토교통부는 건축허브에 수요자 맞춤형 건축 정보와 입찰 정보 알림 서비스, 건축 설계공모 운영 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에 따라 2022년부터 건축허브를 열어 건축산업 관련 정보와 자료를 수집·관리하고 있다.



새로 단장한 건축허브는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 나라장터, 국가주소관리시스템 등 12개 시스템과 연계해 분산돼있던 데이터를 통합 제공한다.


사업자가 원하는 조건의 건축 관련 공공 입찰 정보가 등록되면 카카오톡으로 알림 메시지를 보내주는 서비스도 시작했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설계공모 관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기관별로 따로 관리하던 심사위원 2천500여명의 정보는 통합해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공모 절차를 표준화해 공모 참가자의 부담은 줄이고,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김준현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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