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코, 美 반도체 보조급 지급 수혜주 [이베스트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8 08:30
코미코 CI

▲코미코 CI

미국 정부가 삼성 등 글로벌 반도체 업체에 수백억 달러에 달하는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소식에 양사를 모두 고객으로 둔 코미코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온다.




차용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 정부가 자국 내 반도체 제조설비 확대를 위해 삼성전자 보조금 64억달러, TSMC 보조금 66억달러 및 최대 50억달러 대출 지원, Intel 보조금 85억달러 및 110억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보조금 수령을 통해 각 기업들은 삼성전자 400억달러, TSMC 650억달러, Intel 1,000억달러 규모의투자를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코미코는 반도체 장비용 세라믹 부품위 세정과 코팅 전문 업체다.



차 연구원은 “코미코는 삼성전자, TSMC, Intel을 모두 고객사로 보유했으며 미국법인도 운영 중"이라며 “큰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기존 대비 22% 상향 조정한다"며 “삼성전자의 투자규모 확대는 중장기 실적의 상향 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현창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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