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실시간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누적 이용자 수 150만명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8 16:07

2년 만에 475% 성장…누적 거래 2억5000건 돌파
“소수점 거래 서비스로 해외 주식 거래 문턱 낮춰”

토스증권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

▲토스증권의 '실시간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가 출범 2년만에 누적 이용자 수 150만명을 돌파했다. 토스증권

토스증권은 자사 '실시간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 누적 이용자 수가 15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2년 4월 서비스가 첫 선을 보인 지 2년 만의 기록이다.




'실시간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는 미국 우량 주식 및 ETF에 1000원부터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의 1주 단위 구매하기와 거래 방식, 주문 체결 시간, 투자 가능 종목, 거래 수수료 등이 대부분 동일하다. 각 종목 구매 화면에서 '소수점 주문'을 선택해 투자 금액을 입력하면 된다.


토스증권이 이용 고객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출시 2년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56만명을 달성했으며 누적 거래 건수는 2억5000건을 넘어섰다. 2년간 475%가 급증했다. 이용 고객 연령층은 20대가 28.8%로 가장 많았고 △40대 23.5% △30대 23.3% △50대 14.1% △10대 7.1% △60대 이상이 3.2%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토스증권 고객들이 '실시간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통해 가장 많이 투자한 종목은 테슬라였다. 애플, 엔비디아, TQQQ, SOXL이 그 뒤를 이었다. 올 1분기 가장 많이 투자한 종목은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SOXL 순이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토스증권의 '실시간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투자 문턱을 낮추고 거래 활성화를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효율적인 자산분배와 수익률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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