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마이스터고를 졸업한 수험생들이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대학을 진학하는 방법을 찾아보고 준비하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3학년 교과성적이 없는 만큼 특별전형으로 특성화고 대학진학에 유리한 전형인 특성화고 특별전형, 선취업후진학 등을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취업이 연계되는 인서울 전문학교를 찾는 수험생이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 한국IT전문학교는 직업반·특성화고 대학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입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IT전문학교는 검정고시 합격자, 고3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수능과 내신성적 반영 없이 예비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인서울 4년제 한아전은 게임프로그래밍,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개발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서울과 지방에 거주하는 검정고시 합격자들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아전은 IT·디자인 특성화 교육기관이며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학생들이 팀을 이뤄 방학 기간 없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한국IT 심화 팀프로젝트 학기 발표회를 통해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한다. 학교는 '경력 같은 신입사원 양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다양한 공모전과 연 2회 교내 프로젝트 발표회, 심화 프로젝트 학기 등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고교 졸업(예정)자가 입학 대상이며,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