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드림, 장애인의 날 기념 자선행사 ‘다 함께 드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9 14:05

플라워 클래스·클래식 공연 등 진행…장애인 직업훈련 지원금 등에 수익금 활용

OCI

▲18일 OCI 본사에서 열린 '다 함께 드림' 자선행사에서 이지현 OCI드림 대표(오른쪽)가 신연화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OCI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OCI드림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자선행사 '다 함께 드림'을 개최했다.




19일 OCI에 따르면 지난 18일 OCI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성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OCI드림 소속 장애인 직원들은 플라워 클래스와 클래식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농예술 콘텐츠를 기획하고 농인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사회적 기업 '핸드스피크'의 김지연 아티스트도 게스트로 초대했다.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마련해 1등에게 싱가포르항공이 후원한 항공권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로 모인 수익금의 일부는 OCI그룹에서 마련한 후원금과 함께 장애인 직업훈련 지원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서울시립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지현 OCI드림 대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장애인 인식 개선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들이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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