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분쟁 후 매수 권고...목표가 ‘28만원’ [다올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03 08:10
하이브 로고

▲하이브 로고

다올투자증권이 3일 보고서를 통해 하이브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8만원을 유지했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은 3609억원, 영업이익은 14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이번 1분기 앨범 매출은 1451억원으로 집계됐다. 르세라핌 미니 3집 및 BTS 제이홉 스페셜앨범, TWS 미니 1집, 아일릿 미니 1집 매출이 반영된 결과다. 음반매출은 신인들의 데뷔로 매출화 수준은 작았으나 음원매출은 안정적이었다.



콘서트 매출은 440억원으로 세븐틴 팔로우 앙코르 투어 10만명, 엔하이픈 페이트 투어 10만명 등이 반영됐다. MD 및 라이센싱은 매출 607억원으로 나나투어 굿즈와 TXT의 월드투어 시작 전 MD 구매 물량이 반영됐다.


위버스 월간 이용자 수가 BTS의 군백기 영향으로 작년 3분기 1060만명 대비 13% 하락한 920만명을 기록했다. BTS가 전역하는 하반기부터 다시 상승할 전망이다. 또한 하반기에 유료 멤버십, 외부 광고를 도입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어도어 경영권 분쟁으로 주가가 하락했다"며 “뉴진스의 활동 불확실성을 주가에 반영했지만, 분쟁이 끝난 후 매수를 권고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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